'플랫폼'에 관한 짤막한 아이디어 이른바 "카톡" 기반의 커뮤니티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다름 아닌 '아카이빙' 즉, 오가고 나눈 대화 및 정보를 어떻게 저장하고 유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. 카카오톡이 인스턴트 메신저인만큼 별도로 이를 배려한 장치를 갖고 있지 않았고, 또 일종의 '보드' 역할을 맡는 공지 기능 역시 3개월이라는 시한부 기능인 탓에 여러 커뮤니티들이 각개약진하는 방식으로 이 '플랫폼'을 고민하게 됩니다.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단으로는 네이버 카페가 있겠고, 어떤 커뮤니티들은 카카오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다음 카페를 이용하거나 또는 티스토리의 '팀블로그' 기능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. 다소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'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