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오는 날 새벽, 불쑥 찾아든 전화 한 통 비 오는 날 새벽, 불쑥 찾아든 전화 한 통 사랑해요 (미쳤나 보다) 불쑥 생각나서 전화흘 한대도 그런 말 할 줄 누가 알았겠니 왜 그런대... (정말 이해를 못하겠구나 아니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... 착각도 유분수지) 이런 말들을 곱씹다 결국 한 마디, 알았어... (알았으면 그만이지 뭐가 더 필요한데) 속 편히 살기로 했다 (가끔 사랑은 연민은 고단하기조차 하다 그 절실함이 그 서글픔이) # 글/습작 2024.07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