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지사항
잘 쓰지도 않는 공지 기능을 이용해 글을 써봅니다.
(문득 '공지'라는 칸이 따로 있다는 게 눈에 띄어서)
올해 첫 문예지 응모들로는 지난 3월 31일에 마감된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, 그리고 5월 31일로 마감을 한 창비 신인문학상으로 딱 두번이 있었습니다. 이미 지난 5월 26일의 글에서 이에 관한 짤막한 소견을 말씀드렸던 적 있었고요. (문학동네는 아직 습작량도 충분치가 못해 도전조차 못해본 셈이겠고요... 내달에 있을 문학사상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기도 해서요, 9월에 있을 김수영문학상 역시 현재로는 거의 힘들 것 같기만 한 형편인 채)
- 그래도 '생애 최초'의 문예지 응모라는 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군요.
https://dante21.tistory.com/3959
또 한편으로는 '플랫폼'에 관해서도 안부 차원에서나마 짧게 얘기를 해놓는 편이 좋겠습니다.
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또 다른 플랫폼은 티스토리가 갖는 극악무도한 '편집' 기능을 어떻게든 좀 극복해보려는 시도 중 하나로 해외 사이트들 중 '노션'을 처음 써보기 시작하는 중예요. (주로 긴 글을 쓰기 위한 목적인만큼 그 용도가 아무래도 소설, 산문 전용 등으로 역시 퍽 제한적이긴 해도)
https://www.notion.so
당분간 시창작은 계속 현재처럼 매일 습작을 계속하는 편을 취하려고도 합니다. (참고로 전 현재 카카오톡과 티스토리만을 주력 플랫폼으로 해 글을 쓰고 있는 형편입니다.) 어쨌든간에 스스로에 대한 일종의 '약속'인만큼 웬만한 성취를 얻을 때까진 그렇게 해보려고요. 문제는 소설창작인데... 이는 한동안 연습 못지 않게 학습 역시 우선적으로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.
- 다분히 독서의 측면에 관한 고민일 테고요...
불쑥 느닷없는 안부를 전하려니 좀 어색하긴 한데, 그래도 몇 자 적어놓는 게 낫지 싶어서 잠시 씁니다.
편안한 휴일 오후도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며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