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정 : 전 어떤 분의 블로그 평에서처럼 "헤어질 결심"으로 사랑을 증명한다는 게 너무 강렬하여서 도저히 잊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은 인간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 같기도 했어요 (잘못 쓰면 클남) 별님 : "헤어질 결심"은 반드시 두번 보시길 추천 드려요. 전 개인적으로 탕웨이를 좀 촌스럽게 봐서 몰입이 힘들었어요. 박해일에 집중하고 흠뻑 젖어들며 감정선 이끌고 나갔다는... 연정 : 블로그를 찾아보니, 작년 8월에 봤네요... 독후감입니다 헤어질 결심은 안하느니만 못한 거예요 의심과 질투로 눈 멀게 하고 말의 십자가엔 오해를 걸었어요 기억도 못할 약속은 기어코 후회하는 법 섣부른 이별의 말은 이불 밖 그리움만큼 위험하죠 단 하나 미제사건도 결코 낭만적이지 못한 거예요 부인이 남편을 살해하고 남편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