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른 새벽 이른 새벽 천 개의 별빛이 수줍은 채 스며들 때면 내 마음에도 더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하나둘 가만히 켜지곤 했다 사랑이 번져가는 흔적이었다 # 글/습작 2024.09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