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 동아 신춘문예 시 당선작 :
최인호, 캉캉
https://www.donga.com/news/Culture/article/all/20190101/93509056/1
김혜순, 조강석 콤비는 2020년까지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를 맡았고 김행숙 시인과 작고하기 전의 최정례 시인은 강남대 출신의 한 제자를 이 해의 등단자로 함께 탄생시켰습니다. (수상소감도 챙겨보는 까닭은 이런 계보를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기 때문)
경쾌한 리듬의 활달한 문장은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온 편이죠. 보기 드물게 운율과 시의 구조를 갖춘 단 한 편의 매력이 당락을 갈랐던 이 해의 심사평도 유념해 읽어둘만합니다.
연차 덕분으로 사흘을 쉰 다음날입니다. 이제 출근을 곧 준비해야죠. 날씨가 걱정인데, 곧 비가 내린다는 소식도 있어 예보를 잘 살펴보시는 게 좋겠군요.
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