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 경향 신춘문예 시 당선작 :
성다영, 너무 작은 숫자
https://m.khan.co.kr/article/201812312103005
좋은 아침입니다.
어제는 하도 요란한 비가 오락가락해 마치 동남아의 아열대기후를 겪는 기분도 들더군요. 현 시대를 관통하는 두 키워드가 인공지능과 기후위기라면, 이 둘의 공통점은 인류의 ‘지속가능성’에 관한 것들이겠죠. (후쿠시마는 순전히 예외적 문제)
최근 약 5년 가량의 신춘문예를 되짚는 시리즈도 사실 제호보다는 심사자의 특징들을 더 닮아갈 문제라고도 보여져요. (미소한 주안점의 차이 정도 뿐? 뚜렷한 특징까진 갖지를 않고 있습니다.) 명멸해온 당선자들의 이력을 보면, 확실히 등단 자체보다도 “등단 이후의 퍼포먼스”가 훨씬 훨씬 더 중요한 법인 것 같습니다..
벌써 목요일이네요.. 이번 한주도 잘 지내셨겠죠?
슬슬 체력이 소진될 목요일인만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