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아침입니다.
벌써 삼년전의 일입니다. 우연히 어떤 분의 소개로 새롭게 읽었던 시는 불과 삼년전의 신춘문예 당선작임을 뒤늦게 기억해냅니다. 기억의 속도보다도 훨씬 더 빠른 이 망각의 속도로는 과연 어디까지를 잊어낼까도 문득 궁금합니다.
벌써 수요일예요.. 하늘이 잠깐 흐렸었는데 금세 밝아진 걸 보니 장미꽃을 준비할 날씨같진 않아 보여요.
오늘도 의미있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.
2020 경향 신춘문예 시 당선작 :
박지일, 세잔과 용석
https://m.khan.co.kr/article/2019123120550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