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노트

호전적인 인사를 마주치게 되면

단테, 연초록, 정독, 그리고 종로학파 2022. 12. 24. 08:18



굳이 싸워봤자 득이 될 게 없다.
진위나 선악의 문제가 아닌, 그저 승패만이 중요한 자들이니 슬쩍 비껴서면 그만이다.

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뺏기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깝다.
그저 '운이 나쁘구나' 하며 잊어버리는 게 상책.

진정한 승패는 결국 '운' 싸움일 뿐이겠거니...
모든 투쟁이라는 건 하필 '불운'에서 시작된다.

그저 자신한테 맞는 상대를 선택하면 된다.
- 인생에서 더 소중한 건 적이 아닌 동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