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:
차유오, 침투
https://m.munhwa.com/mnews/view.html?no=2020010201033312000001
“본심에 오른 18명의 응모작은 고르고 안정된 수준을 보여주었으나 눈에 띄는 한 편은 잘 보이지 않았다. 마지막까지 남은 작품 ‘자백’은 높은 완성도와 주제에 대한 집중력이, ‘침투’는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신인다운 신선함이 눈길을 끌었다. 숙고를 거듭한 끝에 ‘침투’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.” (심사평 중에, 문정희/김기택)
여전히 신춘문예의 전통은 ‘안정성’보다는 ‘도전성’을 더 선호해왔습니다. 신문사마다 또 심사위원들마다의 공통적 경향이 혹 있다면 아마도 이것이지 않을까 해요.
거센 돌풍이 몰아닥치는 새벽입니다. 장마인 줄 알았는데 무슨 태풍급인지요?… 날씨에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